서울큰나무병원 치매초기증상 알츠하이머와 혈관성치매 차이점 알아가기
나이가 들면서 발병하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에는 (치매, 요실금, 골다공증) 등이 있습니다.
"치매"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내 부모님도 언젠가는 겪게 될 일이라는 생각에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집니다.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라는 통계 결과가 있을 만큼 더 이상 남의 이야기로만 치부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치매 초기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병원 치료 외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이 있는지 서울큰나무병원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치매는 어떤 하나의 질환이나 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특정한 조건에 의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의 집합체를 말합니다.
치매 원인은 뇌 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으며 더 상세히 이야기기 한다면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습니다.
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합니다.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가 20~30%를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뇌세포의 유전적 질환이 아닌지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유전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병하는 알츠하이머병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서서히 신경세포가 죽거나, 갑자기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치매 / 건망증 차이점
치매와 건망증은 다릅니다. 건망증은 일반적으로 기억력의 저하를 호소하지만,
지남력이나 판단력 등은 정상이어서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인격 등 다양한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함으로써 지적인 기능의 지속적 감퇴가 초래됩니다.
위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으니 치매 초기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 단계 발병 후 1~3년
치매 초기 증상은 매우 경미하고 건망증 정도로 생각하여 사실상 알아차리는 것이 힘듭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러운 몸의 노화로 자주 깜빡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등의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노화현상과 치매 조기 증상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노화현상이라면 경험한 것의 일부를 까먹거나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등 실수를 하지만
그것들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매의 경우 경험한 것들을 통째로 잊어버리고 (1) 판단력 또한 저하되어 (2) 이상행동을 반복하고
이러한 것들을 자신 스스로 인지하지 못합니다. 또한 (3) 같은 말을 되풀이하고 기분 변화가 자주 생깁니다.
치매 중기 단계 발병 후 2~10년
치매 초기 증상에서 증상이 악화되면 오래전 기억뿐만 아니라 최근 일들도 잊어버리게 되고
(1)언어능력의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2)정신 행동 증상도 나타나 배고픔을 인지하지 못하고, (3)음식을 삼키지 않고 뱉는 등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공간과 사람을 구분하는 능력이 현저히 감소하면서 (4)감정 조절에 문제가 생겨 화를 내거나 우는 등 행동을 보입니다.
치매 말기 단계 8~20년
지적 능력이 심하게 떨어져 (1)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합니다.
(2)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거리를 배회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동을 보입니다.
또한 (3)심각한 언어장애와 함께 가족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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