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최선의 도움을 드리고자
항상 환자의 입장이 되어 고민합니다.

저는 환자분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고, 그 이야기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의사입니다.
같은 병이라도 서로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어떻게 발병하였는지,
그것으로 인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는 환자분마다 다릅니다.

저는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아픈 것과 불편한 것을 해결해주는 치료 뿐만 아니라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여
그분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드리고 싶습니다.

환자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을 찾아 다시 사회로 나가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한분, 한분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삶의 맥락에서 그분들을 이해하고, 신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이고
더 나아가 사회적인 건강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